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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골프 KPGA오픈2R, 이태희 공동 선두, 2주 연속 시즌 2승 도전 “이틀 연속 노보기 무결점”

예전 추억 회상하며...경쟁의식보다 즐거운 플레이 하겠다 문정호 기자l승인2020.08.28l수정2020.08.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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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8일 일동레이크GC(경기 포천) 마운틴코스(파72, 7,209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헤지스골프 KPGA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둘째 날 이태희(36)는 버디 5개, 이글 1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67-65)로 이원준(35, 호주교포)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태희는 이 대회 이틀 연속(36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주 연속 우승 기록은 지난 2014년 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과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박상현(37)이 갖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이태희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다. 경기 소감?
어제처럼 오늘도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불었지만 경기를 잘 끝내 만족한다. 예전 이 코스에서 KPGA 프로테스트 경험도 있는 만큼 추억을 회상하며 플레이했다. 지난주 매경오픈부터 퍼트감이 살아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버디보다 파 세이브를 노리고 플레이 하고 있는데 기회가 많이 찾아와 계획대로 경기를 잘 풀어갔다.

이 대회 우승하면 2주 연속 우승이다. 욕심있나?
욕심나지만 피로가 많이 쌓여 현재 몸이 피곤하다. 기존 루틴을 잘 지키며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두면서 3라운드를 준비하겠다.

이원준 선수와 공동 선두다.
이원준 선수와 친하다. 최종라운드가 아니기에 경쟁을 의식하기보다 즐겁게 플레이 하고 싶다.

지난주 매경오픈 우승 후 가족에게 고마움을 표했나?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섭섭할텐데 좋은 성적을 갖고 집으로 돌아가면 아이들에게 더 큰 행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랑스러운 아빠이자 남편이자 아들이 될 수 있도록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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