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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 3R] 최혜진 공동 7위, “순위보다 후회 없는 경기에 집중”

지난 대회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노보기 플레이 펼치며 상승세 정노천 기자l승인2020.05.16l수정2020.05.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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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6일 경기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CC(파72, 6,540야드, 산길-숲길코스)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메이저대회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우승상금 2억2천만원) 셋째 날 최혜진(21)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69-73-67)를 치며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41회 대회에서 박소연(28)을 연장 끝에 제압하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최혜진은 이날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상승세를 회복했다.

타이틀 방어 도전까지 힘겨운 경기가 예고되는 최혜진은 “최종라운드에서 순위(우승)를 바라보기보다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를 마치고 최혜진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경기가 무난하게 풀렸던 것 같다. 샷 감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퍼트가 잘 따라줘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오늘은 퍼트감이 좋아 보였다.
경기가 없는 동안 그립을 바꿔 잡아봤는데 다시 원래 그립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다시 돌아온 그립에 잘 적응해서 퍼트가 잘 됐던 만큼 내일도 자신 있게 경기하겠다.

그린 스피드는 어땠나?
그린 스피드가 가장 빠른 편이었다. 휴식 기간에는 느린 그린에서만 연습하니 대회 초반 그린에 적응할 필요가 있었는데 라운드 지나면서 퍼트감을 찾아 갔던 것 같다.

이번 대회 라운드별 성적 변화가 있다.
둘째 날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첫날에는 샷감이 괜찮았는데 둘째 날 샷이 잘 안 맞으면서 당황해서 허둥지둥 쳤던 것 같다. 최대한 실수를 안 하려고 신경 쓰며 경기했다.

최종라운드 목표는?
이번 시즌 첫 대회의 마지막 날이 됐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최종라운드에서는 순위를 바라보기보다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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