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오랜 시간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인생 최대 소원으로 손꼽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연구팀은 무병장수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연구 내용을 학술지에 발표해 화제다.

대학연구팀이 발표한 노화억제의 핵심 키는 바로 혈구 안에 있었다. 혈액 속에 떠다니는 세포, 혈구는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3가지로 구분되는데 일반적으로 사람의 혈액 1㎣엔 적혈구가 450만개(여성) 내지 500만개, 백혈구가 6천~8천개, 혈소판이 25만~35만개가 분포해 있다.

연구팀은 연령 격차가 큰 '기증자-수용자(donor-recipient)' 조합을 염두에 두고 백혈병 환자에게 이식된 건강한 기증자의 혈구에서 '세포 나이(cellular age)'를 측정한 결과, 젊은 기증자의 혈구는 나이 든 사람에게 이식해도 원래 나이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를 역으로 성인 기증자의 혈구를 어린아이에게 이식해도 결과는 같았다. 기증자 혈구의 이런 내재적 나이는 이식 후 2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현재 노화 시계의 재설정 방법을 알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체 노화 억제 핵심으로 혈구가 주목받고 있는데 피부노화,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에 대한 관심도 높다.

최근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성분으로 표피증식인자를 촉진하는 펩티드 중 하나인 이지에프(EGF)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수많은 미백아이크림, 아이세럼 등으로 활용 중인 EGF 성분은 198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Stanley Cohen 박사의 실험으로 발견됐다. EGF는 상처를 아물게 하는 피부단백질 중 한가지로 5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분됐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이지에프바머의 'EGF BOMBER 아이세럼'은 EGF를 주성분으로 개발된 아이에센스 제품으로 눈주름 케어를 원하는 남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인생템으로 꼽히고 있다. 제품은 EGF 성분을 담아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고 연약한 눈가를 보호하는 저자극 아이크림이다.

7가지 차 추출물 복합성분을 함유해 피부진정과 보호에 도움을 주며, 부드러운 텍스처 및 빠른 흡수력으로 수분과 영양을 피부에 빠르게 공급해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아이크림은 피부 진피층 세포 재생력을 향상시켜 피부탄력을 개선해 주고 눈밑 잔주름이나 눈가주름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 전문가는 "눈가, 눈밑 주름 없애는 법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탄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드럭스토어나 온라인몰 등 매장에서 눈가주름 제거크림을 찾는다면 EGF앰플, 에센스 인기 순위 제품을 따르기보다 탄력 성분이 함께 들어간 제품을 찾는 것이 좋다. 아이크림을 바르는 방법이 고민된다면 겟잇뷰티에서 추천하는 아이패치 등을 활용해 눈밑 주름 관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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