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2020시즌 페덱스컵 랭킹 1위 임성재(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는 현재 13개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된 상태다.

PGA 투어는 “이번 시즌 출전 자격을 2020-2021시즌에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따라서 2019-2020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들은 2020-2021시즌에도 성적과 무관하게 시드를 유지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PGA 투어는 지난 3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중단된 이후 6월 11일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대회를 재개한다.

예년 경우 PGA 투어는 정규대회가 끝난 시점의 페덱스컵 포인트(대회마다 선수들의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시즌 동안 선수들의 성적을 평가한 수치) 순위 상위 125명에게만 다음 시즌 출전 자격을 적용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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