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일이 안 풀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콜릿을 찾는 이들이 많다. 초콜릿을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고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정상적인 흐름에 간섭해 식욕을 돋고 단것을 당기게 한다. 과학적으로 '당이 당긴다'는 말이 맞는 셈이다.

단 음식은 대부분 단순당으로 이뤄져 소화 과정 없이 바로 흡수돼 일시적으로 혈당을 올랐다가 갑자기 떨어뜨린다. 혈당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다 보니 단것을 찾게 된다. 이를 '혈당 롤링'이라고 한다. 혈당 롤링은 다시 코르티솔이 분비하는 악순환을 만든다.

겨울 우울증과 단 음식이 연관돼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호주 캔자스대 연구팀이 6만9954명의 미국 여자를 조사한 결과 설탕 섭취가 높은 그룹(1일당 평균 79.2g)은 설탕 섭취가 낮은 그룹(1일당 평균 17.8g)보다 우울증 위험이 23% 높았다. 또한 설탕 음료를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5년 후 우울증 발병이 20% 증가했다.

단 음식은 인슐린에 의해 체지방으로 쌓이며 비만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단 음식으로 푸는 악순환을 끊으려면 식단부터 바꾼다. 먼저 뇌 호르몬의 균형 있는 분비를 위해 단백질을 섭취한다.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 세로토닌 등 정신건강에 좋은 호르몬이 단백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혈당 공급에 악영향을 미치는 단순 당의 식품은 하루 25g 이하로 제한한다.

대신 현미나 통밀 등 정제되지 않은 곡류로 복합 당을 섭취한다. 일조량이 줄고 건조한 겨울에는 꼼꼼한 두피케어도 중요하다. 자외선과 찬바람에 줄곧 노출되는 헤어와 두피는 푸석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헤어 케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는 반곱슬과 곱슬머리를 차분하게 정리하고 집에서 매직한듯한 연출을 돕는 스트레이트 전용 샴푸를 출시해 인기다.

스타일 변형 유지 특허 성분을 담은 '헤머셀 매직 스트레이트 샴푸'는 뜨는 머리를 차분하게 정리하는 기능성 샴푸로 실크ㆍ밀 단백질이 영양을 공급해 미용실 클리닉 받은 것처럼 윤기나는 머릿결을 만든다. 무실리콘 성분으로 두피를 진정하며 펌이나 염색 시술로 민감한 두피와 극손상 모발에 쓰기 좋은 샴푸 인생템으로 꼽힌다.

붕 뜨는 머리를 관리하고 싶은 남자용 '매직 스트레이트 샴푸 포 맨'은 멘톨 성분이 상쾌한 세정감을 주며 헤어 단백질이 극손상모를 케어해 쓰기 좋다. 또한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담은 저자극성으로 남자 곱슬머리를 볼륨매직펌한 듯 관리하면서 성분 좋은 뜨는 머리 샴푸로 알려졌다.

샴푸 후에는 '매직 스트레이트 트리트먼트'로 윤기나는 머릿결을 완성한다. 감과 동백나무잎, 캐럽콩 식물성 복합 추출물이 영양을 공급해 상한 머리에 좋은 트리트먼트다. 호호바 오일이 손상머리 복구펌처럼 푸석한 헤어를 케어한다.

이외에도 녹차린스나 유기농 트리트먼트, 향이 오래가는 샴푸 등을 시중매장에서 볼 수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샴푸 순위를 공개하고 헤어트리트먼트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푸석푸석한 헤어처럼 영양 케어가 필요하다면 성분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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