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퇴행성뇌질환 치매, 원인과 증상 종류까지 모두 파악해야 대처할 수 있어

문정호 기자l승인2019.12.05l수정2019.12.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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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노인 인구를 전체 인구로 나눴을 때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을 고령화라고 하며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에서 만65세 이상의 인구를 이야기한다. UN에서는 노인 비율에 따라 고령화 정도를 분류했다. 노인 비율이 0% 이상 4% 미만이면 연소인구사회, 4% 이상 7% 미만은 성숙인구사회, 7% 이상 14% 미만은 고령화 사회, 14% 이상 20% 미만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분류된다.

이중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로 이미 1999년부터 노인 비율 7%를 넘기면서 고령화 사회가 되었고 2017년에는 14%를 넘겨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1970년부터 2010년까지 노인 인구 증가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속도가 빠른 이유는 출산율이 줄어들고 기대수명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도 생겼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치매이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세포가 줄어들거나 뇌 연결이 깨지면서 인지기능의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가 많지만 전적으로 퇴행성 뇌질환에 의해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원인의 대다수가 퇴행성 질환이기에 노년일수록 발생률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노인성 치매가 시작되는 주요 연령대는 70대 중반~80대 초반 사이에 포진되어 있다. 하지만 60대에 오거나 90대에 찾아오기도 하고 청장년층에서도 치매가 발생하는 등 비교적 연령대가 다양한 측면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65세 이상 노인 중 10%는 치매라 할 정도로 비율이 매우 높게 발생한다. 연령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알콜성 치매, 초로기치매 등이 존재하기에 젊은 층에서는 조기치매를 걱정하기도 한다.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의 뇌졸중 증상을 앓고 있어도 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뇌졸중으로 인해 발생한 치매를 혈관성 치매라 하는데, 뇌혈관의 건강이 악화되어 뇌졸중이 먼저 발생하고 혈관이 망가지면서 해당 부위의 뇌가 기능하지 못해 인지기능이 떨어지면서 치매로 이어지게 된다. 뇌의 기능이 다양하고 손상되는 인지기능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른 만큼 치매로 인식하지 못하고 가볍게 넘어가는 일도 많다.

치매에서 퇴행성 질환 문제가 흔한 만큼 치매하면 떠오르는 주요 증상으로는 기억장애가 있다. 기억력 저하로 인해 초반에는 건망증이 찾아왔다 중간에 경도인지장애 단계를 거쳐 마지막에 치매로 이어지는 것이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만 잊어버리지만 말기로 갈수록 의미있는 기억이 사라진다. 간혹 술로 인해 일시적인 기억장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장기간 누적되면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지는 만큼 블랙아웃을 자주 경험한다면 금주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억력 외에도 전두엽 기능, 공간 지각능력, 언어능력 등에서 장애가 발생하며 성격 변화도 찾아온다. 파킨슨병으로 인한 치매에서는 충동조절 장애가 발생하며 자신이 즐겁다 생각하는 특정 행동을 반복적으로 시행한다. 알츠하이머에서는 성격 변화보다는 독선적인 성향이 강해지며 우울감이 동반되는 일이 많다.

치매는 점점 진행될수록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 감정 표현이 유아기 때처럼 퇴화해 단순해지고 각종 피해망상이 생기거나 배회가 생겨 생전에 가본적도 없는 곳을 돌아다니기도 한다. 심하게 화를 내거나 욕을 퍼붓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과장하여 하소연하면서 가족 간 불화를 유발하기도 한다. 우울증이 생기는 일도 많다.

따라서 치매에서는 머리 건강을 지켜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20대나 30대에서의 치매 원인과 60세 이상에서의 치매 원인이 서로 다른 만큼 각 연령대별로 치매의 주요 원인이 되는 요인을 개선해 주고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며 검증되지 않은 약에 의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의심스러운 증상이 발생할 때에는 인지기능검사로 확인해 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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