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다양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로 알려지며 신흥주거지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독산동에 위치한 ‘수아주 신독산역’ 오피스텔이 26일 분양을 시작한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1층~지상19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7실, 오피스 11실, 오피스텔 204실이 들어서며 일반적인 오피스텔 층고에 비해 1.5배 높은 3.6m의 특화설계로 실수요자를 고려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창호는 LG하우시스 지인(Z:in)으로 단열과 냉난방 효율을 강화하고, 65% 높은 전용률로 관리비 부담을 낮추는 한편 원격검침으로 관리비를 책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22일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개통예정)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3조346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신안산선 개통 시 한양대∼여의도 25분여, 원시∼여의도 36분여 등 이동시간이 기존대비 약 50~75%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안산 시흥~여의도 44.7㎞를 잇는 노선으로 신독산역 등 15곳에 정거장이 설치된다.

또한 올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 등 22곳이 선정됐다. 금천구는 2023년까지 마중물사업비 375억원을 확보, ‘산업-문화 어울림센터’를 건립하고, 문화가로인 ‘독산어울림길’ 조성 등 사업을 진행한다.

신독산역은 금천구 독산동 292-3 일원의 지하에 운영되며, 해당 오피스텔은 신독산역 출구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역세권으로 금천구뉴딜사업 개발호재의 수혜를 받게 되는 지역으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

실제 사업지 주변은 복층형 원룸에 대한 오피스텔 공급이 전무했다. 편리한 시스템과 우수한 보안으로 20~30대가 주된 실수요인 오피스텔은 비싼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이 우수한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홍보관은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해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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