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케이팝서포터즈그룹(회장 박기활)이 18일 ‘박항서 사랑수’ 1차분 300만병을 컨테이너 선적, 베트남에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팝 브랜드와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의 초상권을 활용해 미국FDA 인증을 받은 국내 생수 제품을 수출하는 ‘박항서 사랑수’는 ‘빅터바이오텍’과 연계해 생수 시장을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미국FDA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Pepsico의 Aquafina, Nestle Water의 La Vie 이상의 프리미엄급 생수로 베트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그룹 관계자는 “단순 케이팝 신드롬과 박항서 감독이란 브랜드에 얹혀 가는 것이 아닌 K-POP공연, 아티스트를 넘어 소비재 제품의 케이팝(Korean Popular) 브랜드를 구축, 베트남 생수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겠다”며 “박항서 사랑수와 같은 케이팝 브랜드를 결합한 국내 중소기업 우수 상품 20여 종으로 구축된 글로벌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K-POP Tmall을 통해 유통사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팝서포터즈그룹은 ㈜케이팝, ㈜케이팝홀딩스, ㈜케이팝미디어, ㈜케이팝페이, ㈜케이팝서포터즈 등 5개 법인으로 구성되며 국내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발굴, 후원하고 브랜드화 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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