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골드리버골프클럽과 인증 협약 후 기념촬영(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는 부산시 소재 골프연습장과 '골프연습장 인증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KPGA 공식 인증패’를 전달했다.

26일과 27일 양일간 KPGA의 인증을 받은 골프연습장은 부산골프클럽(대표이사 이재환), 문현BB골프클럽(대표이사 신동익), 골드리버골프클럽(사장 안재효), 신평골프클럽(대표이사 이성훈) 등이다. KPGA가 인증하는 골프연습장은 총 35곳으로 늘어났다.

부산골프클럽(부산 남구, 93타석, 비거리 200m)은 부산지역 최대 규모로 최첨단 스윙 분석실과 경사각도 조절 가능한 연습 타석을 보유하고 있다. 문현BB골프클럽(부산 남구, 74타석)은 레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레슨 커리큘럼을 자랑하며 퍼트 연습장을 갖췄다. 골드리버골프클럽(부산 사상구)은 야외 85타석과 실내, 실외 스크린골프를 갖췄고, 신평골프클럽(부산 사하구, 71타석)은 대형 퍼트 연습장과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카페테리아,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KPGA의 골프연습장 인증사업은 2017년 11월 이후 꾸준하게 협약을 체결, 서울과 경기, 수도권을 넘어 충청과 전남, 영남지역 등 전국적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KPGA 공식 인증 골프연습장과 협력 강화를 위한 ‘2019 KPGA 공식 인증 연습장 세미나’를 개최하며 KPGA와 골프연습장 간 상생 협력과 공동 마케팅, 우수 경영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KPGA의 골프연습장 인증사업은 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KPGA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식 인증플래그십 골프센터를 선정해 관리하며 골프연습장의 체계적인 레슨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등 표준 모델을 제시해 레슨시장의 활성화와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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