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 6,807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최종라운드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26)은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70-71-71-68)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호주의 한나 그린(23)이 차지했다. 이븐파(72타, 보기 3개, 버디 3개)를 치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박성현을 1타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한 한나 그린은 1998년 박세리, 2011년 쩡야니(대만) 이후 이 대회 세 번째다.

LPGA 투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최종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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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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