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 6,445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최종라운드 브론테 로(잉글랜드)는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4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마들렌 사그스트롬(스웨덴),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 공동 2위(15언더파 269타)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데뷔(2017년) 첫 승을 달성했다.

브론테 로는 LPGA 투어 11번째 대회인 메디힐 챔피언십(우승 김세영-연장승)에서 연장 끝에 패하며 공동 2위를 기록했다.

30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전초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박희영(32)과 허미정(30)이 공동 13위에 올랐다.

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 최종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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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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