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CC(파72, 6,639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최종라운드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보기 1개, 버디 3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헨더슨은 롯데 챔피언십(4월)에 이어 시즌 2승(고진영과 동일)을 기록했고 개인통산 9승을 달성해 캐나다 선수로는 최다승(LPGA와 PGA 통틀어) 기록을 갖게 됐다.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29)이 공동 9위(13언더파 275타)에 올라 톱10에 진입했다.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최종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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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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