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대우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공급하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의 일부 잔여 세대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2층~지상29층 16개동, 총1540세대다. 전 세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 기준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판상형 4BAY(베이), 일부세대(전용 105㎡) 경우 5베이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인근 분양 단지 중 가장 넓은 주차공간(가구 당 1.39대)과 각 세대에 개별 창고도 제공될 계획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단지 입주 시기에 맞춰 교통환경 조성사업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2021년 개통되고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도 착공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4개 노선 환승(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김포도시철도)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연결된다.

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도 예정돼 있고 추후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직결되면 강남권 접근도 수월해진다.

아파트는 검단신도시 시범 공급 단지로, 검단신도시 내에서 서울과 가장 인접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김포한강신도시의 운양동과 동탄2신도시의 역세권 시범단지의 불패법칙을 이어갈 신도시 시범단지 프리미엄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예정)이 도보권 내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통환경과 생활환경이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개소(2021년 9월 개교예정), 중학교(2021년 3월 개교예정), 고등학교가 건립 예정이다.

안전한 도보 통학권을 갖추고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인천서구 영어마을(GEC)’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구 주민에게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글로벌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건식 남녀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과 원패스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방범시스템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된 시스템도 도입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검단신도시는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김포신도시 새 아파트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입주는 2021년 8월로 예정이며 현재 일부 미계약세대 계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홍보관 내 모델하우스 유니트 관람이 가능하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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