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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롱 드라이브 챌린지...최장타자 팀 버크 우승

328.1야드 날려...310.1야드의 김홍택 제압 문정호 기자l승인2019.06.13l수정2019.06.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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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버크의 드라이브샷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4천만원) 개막에 앞서 이벤트로 열린 롱 드라이브 챌린지가 12일 88CC(경기 용인) 서코스(파71, 6,960야드) 9번홀에서 펼쳐졌다.

본 이벤트에는 ‘월드 롱 드라이브 챌린지’ 챔피언 팀 버크(33, 미국), 5년(2007년~2011년) 연속 코리안투어 장타자 김대현(31), 올 시즌 BTR 평균드라이브 거리 1위 김비오(29), 2012년과 2017년, 2018년 장타왕 김봉섭(36), 지난해 BTR 평균드라이브 거리 3위 김홍택(26), 2016년~2017년 장타 2위 박배종(33), 2014년 한-일본 장타왕 허인회(32), 2013년 아시안투어 장타왕(평균 316.48야드) 스콧 헨드(46, 호주)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8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8명의 추첨을 통한 8강전 대진표는 김비오-스콧 헨드, 김홍택-김봉섭, 김대현-팀 버크, 허인회-박배종이 진검승부를 펼쳤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별 총 2라운드로 한 라운드당 4번의 샷을 진행했다. 라운드당 1분 30초 내로 4번의 샷을 완료하고 정해진 구역 안에 볼이 떨어져야 기록을 인정받았다.

지난 4월 월드 롱 드라이브 ‘악-친 스매시 인 더 선’에서 경이적인 최장타(474야드)를 날려 우승을 차지한 팀 버크는 이번 이벤트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8강전에서 305.6야드를 기록한 팀 버크는 296야드에 머문 김대현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김비오가 308.9야드를 기록하며 301야드를 보낸 스콧 헨드를 제치고 4강에 안착했고 김홍택은 316야드로 313야드를 기록한 김봉섭을, 박배종은 299.8야드로 296야드의 허인회를 제압했다.

4강전에서 팀 버크(326.5야드)는 박배종(311.5야드)을 제치고 결승에 안착했고, 김홍택은 이번 이벤트에서 최장타(331.4야드)를 기록하며 317.1야드의 김비오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328.1야드를 날려 보낸 팀 버크는 310.1야드에 머문 김홍택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5백만원)을 챙긴 팀 버크는 “좋은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고 우승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회장에는 이벤트 시작 전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 선수들의 기량에 제동이 걸렸다. 관전하는 골프팬들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트 대회 우승 팀 버크는 본 대회가 시작되는 13일 낮 12시 10분 김비오, 김대현과 1번홀에서 출발한다.

경기 전적
8강전
A조 김비오 308.9야드 / 스콧 헨드 301야드–김비오 승
B조 김홍택 316야드 / 김봉섭 313.7야드–김홍택 승
C조 김대현 296야드 / 팀 버크 305.6야드–팀 버크 승
D조 허인회 296야드 / 박배종 299.8야드–박배종 승

4강전 김홍택 331.4야드 / 김비오 317.1야드–김홍택 승
      팀 버크 326.5야드 / 박배종 311.5야드–팀 버크 승

결승전 김홍택 310.1야드 / 팀 버크 328.1야드–팀 버크 우승

▲ 팀 버크의 우승 세리머니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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