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디바 인순이(사진제공=KEB하나은행 대회본부)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3일부터 나흘 동안 88CC(경기 용인) 서코스(파71, 6,987 야드)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 18번홀 그린에서 ‘국민 디바’ 인순이의 미니 그린콘서트가 진행된다.

이 무대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설립한 대안학교(해밀학교)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순이가 대회 참가 프로선수들이 후원해주고,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기부를 해주는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무대다.

지난 2016년부터 해밀학교를 후원해 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자선 프로암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같은 감사의 뜻으로 시상식 전 미니콘서트 진행의사를 밝힌 인순이는 무대에서 히트곡 ‘거위의 꿈’과 2018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주제가 ‘Let Everyone Shine’을 부른다.

대회(총상금 12억원)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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