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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갑상선기능 항진증·저하증, 증상 미리 살펴봐야

문정호 기자l승인2019.04.16l수정2019.04.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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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갑상선 내부에 악성 결절이 생겨난 질환을 갑상선암이라고 한다. 갑상선암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진행 속도가 다른 암보다 느린 편이지만 전이가 나타나면 위험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갑상선암 여부를 체크해둘 필요가 있다.

갑상선에 관련된 문제는 갑상선암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갑상선호르몬 문제로 나타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며 두 가지 모두 갑상선호르몬의 문제로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갑상선암이 초기증상 발견을 중요시하듯 해당 증상도 빠르게 발견하는 것이 여러모로 신체적으로 도움이 된다.

갑상샘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정상 수치보다 과도하게 나타나는 것이며 갑상샘저하증은 그 반대로 정상 수치보다 낮게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갑상선혹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다. 드물게 통증이나 연하곤란, 호흡곤란, 목소리 변성 등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크게 나타나는 증상은 따로 없다. 그러나 간혹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하게 하는 기능성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중독증 증상인 빈맥이나 손발 떨림, 불안증,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결절이 갑상선을 계속해서 자극해 갑상선호르몬이 과다분비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갑상선혹 증상이 나타나면 계속해서 갑상선이 자극되면서 갑상선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갑상선이란 우리 몸에서 열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우리 몸에 존재하는 내분비계 중 가장 크기가 큰 기관이다. 최근에는 갑상샘이라고도 부르며 이곳에서 나타나는 호르몬 문제는 열과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주어 지나치게 더위를 타거나 추위를 타고 쉽게 피로해지는 등의 이상 증세를 일으킨다.

일부 사람들은 갑상선기능항진증증상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이 갑상선암과는 별개의 질환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항진증이나 저하증은 질환이 아닌 하나의 증상에 해당하며 갑상선암과 항진증 혹은 저하증이 같이 나타나는 일도 존재한다. 항진증이나 저하증은 호르몬 문제, 갑상선암은 결절 중 악성에 해당하는 것을 이야기하기에 별개의 질환으로 두 가지가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다.

암은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 만큼 갑상선암도 조기발견 할 수 있도록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도움말 : 이영미유외과의원 이영미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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