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장타자 김대현 전역,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복귀

이번 시즌 장타왕 꿈꿔...우승 후 트로피와 함께 가족사진 촬영하고파 문정호 기자l승인2019.01.09l수정2019.01.0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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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전역한 김대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장타자로 개인통산 4승을 기록 중인 김대현(31)이 8일 군 복무를 마쳤다.

지난 2017년 4월 군 입대 후 두 시즌 동안 투어 무대를 떠나 있었던 김대현은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쳐 기쁘다. 군 생활은 투어를 뛰면서 배우고 익힌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골프선수 김대현’을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전역 소감을 말했다.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대현은 통산 4승을 거뒀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의 장타왕에 올랐고 2009년 드라이브 평균 303.682야드를 기록해 코리안투어 최초로 평균 거리 300야드를 넘긴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이후 해외 진출을 위해 스윙 교정을 했으나 불발과 어깨 부상 등을 겪으며 장타에서 정확성에 기반을 둔 선수로 변신했다.

2019 시즌 복귀를 앞둔 김대현은 다시 장타왕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이달 중순 떠나는 미국 샌디에이고 전지훈련에서 웨이트트레이닝부터 연습라운드를 통한 경기 감각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7년 8월 첫 아들(김태건)을 얻어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책임감도 더해져 이제는 혼자만이 아닌 부인과 아들을 위해서라도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우승 후 트로피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겠다는 희망사항도 전했다.

▲ 2016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드라이브샷을 날리는 김대현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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