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018 KLPGA 동계 봉사활동의 마지막 일정으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20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에너지 빈곤층 13가구에 연탄 2천장(1가구당 150장)을 전달했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가장 많은 인원이 함께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KLPGA 김경자 전무이사, 천미녀ㆍ한정미 이사, 소속 선수 17명(김나현2, 김은정, 김지숙, 김현지3, 박서영, 박유미, 박혜은, 심현화, 안소현, 안수빈, 옥희라, 이승연, 이은형, 이지현3, 이하늘, 정솔, 한도희 등), 사무국 직원, 제6기 KLPGA 명예기자, 제4기 KLPGA 대학생 스타 마케터 등이 동참했다.

KLPGA는 봉사활동과 함께 E1 채리티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연탄(8,750장)을 살 수 있는 현금 7백만원과 440여만원 상당의 스포츠 장갑을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 이승연(20)과 2019 KLPGA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첫날 눈부신 활약으로 골프팬에 눈도장을 찍은 루키 이지현3(20)가 참여했다. 동갑내기 친구인 이들은 2019시즌 신인상 경쟁을 펼친다.

KLPGA는 이번 연도 7차례의 동계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의 의미를 배우고 신뢰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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