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샬롬의 집(경기 남양주시)’에서 ‘2018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가졌다.

13일 샬롬의 집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KLPGA 한정미 이사, 최윤경 감사와 선수 6명(이다연, 박현경, 옥희라, 이경숭, 이세린, 이화정), 사무국 직원, 6기 KLPGA 명예기자가 함께했다.

봉사활동에는 정규투어 통산 2승의 작은 거인 이다연(21)과 2019 KLPGA 투어 신인 루키 박현경(18)이 참여했고 참가자는 남양주 지역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될 행복 나눔도시락 약 300개를 직접 포장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다연은 “봉사활동에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도시락의 의미를 알고 나서는 진지해질 수밖에 없었다.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참석하도록 나부터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2019시즌 기대주 박현경도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7차례의 ‘동계 봉사활동’을 통해 신뢰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KLPGA는 19일, 20일 한사랑 장애영아원 장애영아 일상생활 지도‘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연탄 나르기 등 두 번의 봉사활동만을 남겨놓고 있다.

KLPGA는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현금 4백만원과 740여만원 상당의 가방을 전달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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