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대기 속의 습도가 몹시 낮아 3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기상청에서는 건조주의보를 발령한다. 적정습도 50~60%와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로 건조주의보는 날씨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피부를 경고하기도 한다.

피부가 트거나 간지럽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안이 말라 있다면 건조하다는 의미다. 피부 수분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할 것 같지만 실제 피부 건조는 마시는 물보다 주변 공기 습도에 좌우된다.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세안 후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건조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겨울철은 피부 유형과 상관없이 크림을 덧발라도 피부의 편안함을 느끼기 어렵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피부의 수분이 달아나지 않도록 샤워와 세안은 되도록 짧게 할 것을 권고한다. 뜨거운 물 샤워와 세안은 피부 표면의 노폐물과 천연 보습막까지 없애 피부 건조를 위해 보습제를 사용해야 한다.

반면 피부에 기름기가 많은 지성피부는 수분크림이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유분은 많고 수분이 부족할 때가 많아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지성피부는 평상시 각질 제거가 잘 되지 않아 피부 표면에 묵은 각질이 두껍고 단단해지면서 모공을 막아 뾰루지가 나타나기도 한다.

1960NY는 건조한 피부관리와 지성피부도 쓸 수 있는 수분크림으로 ‘1960NY 모이스처 액티베이트 크림’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수분크림 순위 상위 제품으로 ‘수분폭탄크림’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수분 캡슐에 단백질과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한 아보카도 오일이 함유돼 수분공급과 자연스러운 물광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슈퍼푸드인 귀리에서 추출한 성분이 건조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면서 유수분 밸런스 케어를 해 영양크림 인생템으로도 알려졌다. 주름개선 성분인 아데노신이 함유되어 피부 관리와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피부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었거나 건조 현상이 심할 때는 수면 전 듬뿍 발라주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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