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자 이영미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5일 군산CC(전북 군산, 파72, 5,619야드) 레이크(OUT), 리드(IN)코스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2018 15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8백만원), 이영미(55)가 우승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로 1라운드를 마친 이영미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68-71)로 승리하며 챔피언스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KLPGA 정규투어 통산 3승과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통산 8승 기록한 이영미는 “앞으로 우승 목표보다는 챔피언스 투어에서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희정(47), 이광순(49)이 공동 2위(2언더파 142타), 서예선(47), 준회원 차지원(45), 정일미(46) 등이 공동 4위(1언더파 143타)를 기록했다.

한편, 정일미는 지난 14차전에서 상금왕을 확정 짓고 ‘챔피언스 투어 4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15차전에서 상금 4백만원을 획득하며 시즌 상금 약 9천2백만원으로 챔피언스 투어 최초 ‘시즌 상금 1억원 돌파’는 다음 시즌으로 미뤄야 했다.

▲ 챔피언스 투어 4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정일미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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