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기초 단계부터 꼼꼼하게 케어해야 한다. 에센스 전 단계 사용되며 흔히 토너로 불리는 스킨은 기초 케어의 첫 단계로 건너뛰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건강피부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클렌징 후에도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노폐물이 남아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데 토너를 이용해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피부 결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토너로 피부 결을 한 번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에센스라도 스킨을 통해 피부기초를 다져 놓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스킨은 세안 후 깨진 피부 pH균형을 회복시키고 피부를 유연하게 만드는 보습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건성피부를 가진 일부 사람은 토너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는 느낌이 든다며 단계를 생략하기도 한다.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면 얼굴 팔자 주름부터 이마, 입가, 목 등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다양한 스킨 활용법을 숙지한다면 자신의 피부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세안 후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듯 바를 경우, 피부에 남아 있던 각질이나 피지를 자극 없이 제거해 피지, 모공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스킨토너만을 일곱번 겹쳐 바르는 7스킨법은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손꼽힌다. 7스킨은 수분을 여러 번 레이어링해 자체 리프팅 효과를 강화한다. 이처럼 피부에 다양한 도움을 주는 스킨은 세안 후 처음 바르는 제품인 만큼 자극 없이 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화장품 브랜드 SE가 선보이는 ‘SE 소프너’는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여성 스킨토너로 식물조직 배양기법을 통해 피부 흡수력을 높여 영양을 효과적으로 공급한다.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칙칙한 피부톤을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제품에는 인삼이 들어 있어 사포닌, 단백질, 아미노산, 무기질 등을 함유해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결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번들거리거나 끈적이는 사용감이 아닌 가벼운 제형으로 산뜻한 마무리 감을 선사하며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어떤 피부타입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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