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밀착형 공약으로 정면승부에 돌입한 김경대 용산구청장 후보 6대 비전(사진제공=김경대 후보 캠프)

[골프타임즈] 구의원 3선 경력과 지역 밀착형 공약을 내세운 김경대 자유한국당 용산구청장 후보가 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후보와 용산 벌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김 후보는 용산의 미래를 위해ㆍ거침없이 힘찬 용산 개발ㆍ명품교육도시 용산ㆍ다함께 행복한 복지용산ㆍ구민이 안전한 SAFE 용산ㆍ지역경제 활성화ㆍ투명하고 열린 용산 행정 등 6대 비전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구민협의단을 구성, 용산공원 내 용산구민 문화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용산민족공원을 세계적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며 용산구 내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서계동과 청파동 일대 개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용적률을 상향시킨 역세권 개발과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개발방식을 변경, 서울역 배후 명품 주상복합단지를 추진하며 용산구청장이 되면 남산조망권 때문에 재산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고도제한 완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구청장 개인의 사적 이해관계가 아닌 시스템에 의한 공정인사를 실천해 '부정-비리 없는 클린 용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전국 최하위 재정지표 순위를 기록한 용산구 문제 해결을 위해 각종 채무비율과 징수율 문제를 개선해 인센티브 성과제도와 장단기 목표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용산구에 산적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공약 등을 제시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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