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RBC 헤리티지, 연장 패배 김시우 준우승...고다이라 사토시 첫 승

퍼팅 무너져, 안병훈 공동 7위, 김민휘 공동 50위, 최경주 공동 55위 문정호 기자l승인2018.04.16l수정2018.04.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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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공략이 아쉬웠던 김시우(자료사진=KPGA 민수용 기자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 7,101야드)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670만달러) 셋째 날 김시우(23)는 보기 3개, 버디 3개 이븐파(71)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68-65-67-71)로 일본의 고다이라 사토시(29)와 동타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 2차전은 둘 다 파로 무승부, 17번홀(파3) 연장 3차전에서 파에 그친 김시우를 버디로 마무리한 고다이라가 첫 승을 달성했다.

전반 홀에서 버디 3개를 낚고 선두로 나서며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후반 12번홀(파4)에서 보기로 선두와 1타차로 줄었다. 이후 계속된 15번, 17번홀 보기로 이날 5타(보기 2개, 버디 7개)를 줄인 고다이라와 공동 선두가 됐다.

아쉬운 승부였다. 시즌 첫 승을 기대했던 김시우는 3승 기회는 다음으로 기약해야 했다. 2016년 윈덤 챔피언십과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제5 메이저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한바 있다.

둘째 날 공동 42위, 셋째 날 공동 12위에 올랐던 안병훈(27)은 이날 2타(보기 3개, 버디 3개, 이글 1개)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75타(73-67-66-69)로 공동 7위로 마쳐 혼다 클래식(2월)에 이어 두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5타(보기 7개, 버디 2개)를 잃은 김민휘(26)는 공동 50위(1언더파 283타), 최경주(48)는 공동 55위(이븐파, 284타)로 대회를 끝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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