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브러쉬씨어터(대표 이길준)가 2017년 4/4분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연기획 및 실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에듀-아트(Edu-art)공연을 주로 진행하는 브러쉬씨어터의 공연은 대사보다 연기자들의 연기와 무대장치, 아이디어 콘텐츠, 영상 등을 활용해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을 본 아이와 엄마들은 “신기하고 재미있다.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될 것 같다.보는 내내 빠져들고 상상력이 높아진다. 우리나라에 이런 공연이 있는 줄 몰랐다. 유럽에서나 볼 수 있는 공연을 한국에서 만나다니 행운”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브러쉬씨어터는 해외 공연이 국내 공연 보다 많고, 이길준 대표와 단원들 또한 해외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연출가이자 기획자인 이길준 대표는 “공연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해외 공연을 빠짐없이 돌아보고 있다. 연구하고 발로 뛰는 노력 덕분에 창의적이고 교육효과도 있는 공연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길준 대표는 ▲Asian Arts Award Best Production 수상, ▲Edinburgh Festival Fringe 2014, The Director’s Award and Actor’s Award 수상 ▲10th ASSITEJ Winter Festival The Best Production Award in Korea Theatre Award 2015에서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더욱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 2017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연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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