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과 9.5 후속 대책 이후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3분기 일부 수도권 아파트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고 있는 경기 남부권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동탄 0.09%, 경기 광주(-0.36%), 오산(-0.33%), 시흥(-0.19%), 광명(0.08%), 고양(-0.03%), 화성(-0.01%) 순으로 하락세인 반면 경기지역 중 인덕원 일대 개발 호재가 있는 의왕 0.13%, 김포(0.09%), 광명(0.08%), 안양(0.08%), 파주(0.06%), 하남(0.06%), 구리(0.05%), 남양주(0.05%)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강동첨단업무지구, 고덕복합업무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와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계획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미래가치가 높은 도시로 하남시를 주목하며 강동구에서 밀려난 이주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사지구는 지식산업센터 산업용지가 들어서 있어 인근 업무종사자들의 높은 주거선호도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 다양한 교통환경을 갖춰서울 진입과 도심 간 이동이 편리하다.

선착순 호실 지정이 가능한 하남시 미사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는 지하6층~지상21층 전용면적 19~43㎡ 원룸과 투룸 총 657실 규모다.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0에 위치해 있다.

지상1층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 업무시설, 3층~21층 오피스텔로 최신 트렌드에 맞춘 모던 인테리어 공간을 선보인다. 단지 내 무인택배시스템, 휘트니스센터, 주민 공동시설이 조성된다.

미사지구의 편리한 교통망과 함께 강동경희대병원, 하남시청, 하남등기소 등 의료ㆍ행정시설 이용과 쇼핑의 메카라 불리는 하남의 명성에 걸맞게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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