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지난 2009년 시작한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개발사업이 완성 단계에 다다르고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 유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하남시 인구 변화 추이에 따르면 2015년 인구 15만5천명에서 2016년 4만1천명이 늘어난 19만5천명이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6.2% 증가,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서울 전역을 투기과열지구로 묶은 8.2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에서 수도권으로의 거주지 이동 현상으로 강남 접근성이 좋은 분당이나 하남 등으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8.2정책에 이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9.5부동산 대책을 새롭게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되는 추세이다.

반면 부동산 정책 발표에도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예상보다 낮게 책정된 편이며, 비강남권과 주요 수도권 일대는 청약가점제 변경을 앞두고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 청약열풍 조짐도 보이고 있다.

하남시 미사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 오피스텔이 입지 조건과 높은 미래가치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세계건설이 시공을 맡은 지하6층~지상21층 총 657실 규모 전용면적 19㎡~43㎡ 9가지 타입의 오피스텔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거공간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수납공간을 빌트인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 고효율 환기시스템과 천장형 에어컨, 동일한 수압 사용이 가능한 급수설비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교통편으로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를 통한 진입이 용이하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추후 미사역이 개통 예정으로 있다.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0에 홍보관이 위치해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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