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1일 개최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해외에서 활약하는 스타 선수들이 참가, 국내 골프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9일 공개된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노승열(PGA 통산 1승), 김민휘(페덱스컵 89위)와 JGTO(일본골프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찬(재미교포, 시즌 2승)이 이번 대회에 참가를 확정했다고 제네시스 조직위가 5일 밝혔다.

노승열과 김민휘는 PGA 투어 시즌을 마무리하고 휴식에 앞서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출전을 결정했다. 캐나다투어, 아시안투어를 거쳐 일본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찬은 큰 키(188cm)와 장타(300야드)를 자랑하며 상금과 비거리(323.19야드) 부문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에 이어 신한동해오픈도 출전한다.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인천 송도)에서 2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우승자는 내년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과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PGA 투어 CJ컵@나인브릿지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부상으로는 제네시스 G70 차량이 주어진다.

대회 입장 티켓은 인터파크와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회 포스터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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