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성현, US여자오픈 정상 탈환 ‘메이저여왕 등극’

1998년 박세리 우승 이후 8명 US여자오픈과 인연 문정호 기자l승인2017.07.17l수정2017.07.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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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제72회 US여자오픈 우승자 박성현(사진제공=USGA )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14번째 대회 출전한 박성현(24)이 역전드라마를 연출하며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72회)에서 정상 탈환했다. 우승상금 90만달러(한화 약 10억2천만원)도 챙겼다.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파72, 6,762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최종라운드 박성현은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73-70-67-67)로 우승했다.

행운의 15번홀(파5)에서 약 7m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박성현은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종 18번 홀에서 펑산산 트리플보기로 공동 5위(6언더파 282타), 최혜진은 버디를 낚으며 단독 2위(9언더파 279타), 박성현은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2타 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선수 중 9번째로 US여자오픈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 역대 우승자는 박세리(1998년)를 시작으로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 2013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 전인지(2015년) 등이다.

이번 US여자오픈 우승에는 한국여자선수들이 우승 포함 8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그야말로 한국선수들의 잔치였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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