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동사업단이 올림픽 개최 기간 동안 선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강릉 유천 선수촌 아파트를 강릉 유천지구 B-2 블록에 공급한다.

지하 1~2층부터 지상 22~25층 9개동 단지로 전용면적 74㎡, 84㎡, 총 92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중 74㎡ 200세대는 10년 공공임대로 진행하고 74㎡ 426세대와 84㎡ 296세대는 공공분양이 이루어진다.

LH가 선보이는 공공분양 단지는 시중 분양가 대비 저렴하고 올림픽 선수촌으로 활용될 공공임대 아파트는 10년 임대 후 분양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공원, 등산로, 산책로가 있어 청정자연과 친환경 생활을 즐길 수 있고 강릉원주대학교, 영동대학교,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고 있다.

서울~강릉 KTX 고속철도 개통예정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빠른 진입이 예상되고 원주~강릉 복선 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쇼핑센터와 문화시설, 마트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함께 청정 강원지역의 관광레저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보다 풍부한 문화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홍보관은 강릉시 유천동에 위치해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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