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9일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경남 남해) 선셋, 선라이즈 코스(파72, 7,183야드)에서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 제8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둘째 날 32강전이 열렸다.

32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들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전가람(22) : 최고웅 상대 2&1 승리
▲ 32강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스스로의 평가는?
64강전에서 지난해 준우승자인 황인춘(43) 선수와 만나 좋은 경기 했고, 오늘은 ‘단단한 골프’를 구사하는 최고웅(30) 선수를 만나 승리를 거둬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한다. 조별리그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고 오늘은 일찍 숙소로 들어가 쉬면서 체력관리를 하겠다.

▲ 오늘 매치의 승부처는 어떤 홀이었나?
아름다운 경관과는 달리 굴곡이 있는 코스이고 그린도 쉽지 않아 어느 한 홀을 특정하기가 어렵다. 굳이 꼽는다면 파3홀의 난이도가 특히 어려워 파3홀에서 파 세이브 이상 성공한다면 매치를 쉽게 이끌고 갈 수 있을 것이다.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전 결과(승자는 노란색)

16강전 조별리그 조편성 : 4명씩 4개조로 구분 조별 3개 매치 후 순위결정전 진행
A조 : 송영한, 이형준, 변진재, 박상현

B조 : 김승혁, 이상엽, 장이근, 강경남
C조 : 전가람, 주흥철, 송기준, 박재범
D조 : 김비오, 문도엽, 이정환, 김태훈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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