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017년 시즌 네 번째 대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 재활을 끝내고 필드에 복귀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쏠린 골프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출전 이후 19개월 만에 정규 대회 출전이다. 우즈는 파머스 인슈런스 대회를 필두로 본격적인 대회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우즈는 그동안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시달리며 두 번에 걸친 수술을 받고 재활훈련을 해왔다.

PGA 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총상금 670만달러)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CC(파72, 7,569야드)에서 27(한국시간)개막한다. 지난해 우승은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차지했다.

한국선수로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 최경주(46)를 필두로 안병훈(26), 김시우(22), 노승열(26), 강성훈(30), 김민휘(25) 등이 출전한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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