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B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아역 배우 이수민이 ‘끝에서 두 번째 사랑(SBS 주말드라마, 이하 끝사랑)’을 통해 걸그룹 연습생으로 깜짝 변신,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을 뽐내며 재능을 입증했다.

14일 끝사랑에서 걸그룹 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수민(고예지 역)의 연습 현장을 공개됐다. 실제 활동 중인 걸그룹에 버금가는 사랑스러운 표정과 깜찍한 동작들이 인상적이었다.

지난 방송에서 아이돌 기획사 1차 오디션에 합격한 이수민은 이번 주 "끝사랑"에서 연습생 자격으로 약 한 달 동안 아빠 지진희(고상식 역)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작정 합숙했다.

아빠와 옆집 아줌마 김희애(강민주 역)의 연애 소식을 기사로 접한 뒤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던 이수민은 반항인지 배려인지 모를 가출을 감행,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야무진 의사 표명이 반전이다.

연기, 노래, 춤, 진행 능력 등 다재다능한 재주를 갖춘 이수민은 빼어난 춤 실력으로 준비된 안무를 소화했고, 상큼 발랄한 매력까지 유감없이 발산했다. 아빠의 연애를 지지하던 이수민이 가출을 결심한 진짜 이유는 이번 주 막을 내리는 '끝사랑(18회)'에서 밝혀진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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