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용두암은 제주도 여행의 끝을 장식하는 마침표와 같은 제주도 명소이다. 제주공항에서 가까우면서도, SNS를 통해 유명해진 제주공항근처 카페들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용두암 카페거리에는 누구나 알법한 브랜드 커피전문점부터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카페들이 들어서 있지만 유독 사람들이 몰리는 카페가 있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낸 수제 아이스크림과 직접 숙성시킨 망고로 만든 망고주스가 주력 상품인 ‘새콤달콤‘이 그곳이다.

제주공항 근처에 있으며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말이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로 발들일 틈이 없다. 인기가 많은 데에는 대표만의 경영 노하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20~30대 해외를 여행하면서 맛봤던 수제 아이스크림을 유화제 없이 만들려고 노력했다. 신선한 생망고와 직접 만든 수제 아이스크림을 고집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 맛을 좌우하는 ‘유화제’는 최근 발암물질을 비롯한 각종 유해성분의 체내 흡수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 업체는 용두암 인근에서 생망고를 통째로 갈아 만든 망고주스, 스무디 등 건강한 디저트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