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 인근 규모 5.8 지진 발생(자료사진=방송화면 캡처)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지진의 진동을 서울에서도 감지되는 등 전국에서 감지됐다. 12일 오후 7시 44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점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5.76도, 동경 129.19도다.

이 지진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 일대에서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강한 지진동이 감지됐다.

인천서도 진동 감지 신고가 있었고 경주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은 비교적 거리가 먼 서울, 인천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이어 8시 33분경에도 5.9규모의 추가 지진이 경남지역을 심하게 흔드는 등 서울, 경주, 울산, 대전,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또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도 오후 8시 현재 장해 현상을 빚었다. 인터넷도 오전부터 간혹 멈추는 등 장해 증상을 빚기도 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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