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사진출처=세계골프랭킹 홈페이지 캡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 7,215야드)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 호주의 제이슨 데이가 선두로 나서며 우승 향해 질주를 시작했다.

현재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로 2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는 4타차 선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계랭킹 3위)는 공동 12위(8언더파 136타)에 올랐다.

한편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46, SK텔레콤)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6을 기록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고 김시우(21, CJ오쇼핑)도 공동 20위(6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컷 통과했다.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 17위 필 미켈슨(미국), 24위 안병훈(25, CJ그룹) 등은 1언더파 143타로 컷 탈락했다. 컷 통과 기준에 1타 모자라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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