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자료사진)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세계랭킹 24위에 올라있는 안병훈이 유럽무대를 넘어 미국무대도 넘본다. 최근 취리히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안병훈(25, CJ)이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특별회원 자격에 필요한 포인트를 획득했다고 PGA 투어 사무국이 12일 밝혔다.

2016 시즌 정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면서 안병훈은 12일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미국 플로리다)에 출전한다.

2005 데이비드 리드베터 골프 아카데미 입학한 안병훈은 2009년 제109회 US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당시 17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했다.

부모가 유명한 탁구 스타인 안재형과 자오즈민(중국)으로 한-중 탁구 커플 가족이다. 드라이버 거리는 평균 303야드 정도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