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 그립을 잡고 몸이 일자되게

어드레스(address)는 골프의 생명
[골프타임즈=박영진 프로] 어드레스는 볼을 치기 위한 기본자세로 어드레스만 잘 잡아도 골프 스윙의 80%는 성공이다. 어드레스를 잘못 잡고서는 올바른 스윙을 할 수가 없다. 레슨 경험으로 보면 스윙에 문제 있는 골퍼들은 어드레스에서 문제가 발생 스윙까지 이상하게 된 경우가 많다.

어드레스만 올바르게 잡아도 스윙은 저절로 좋아진다. 슬라이스나 훅으로 고생하는 골퍼들은 어드레스를 바꿔 볼을 똑바로 보낼 수 있다. 어드레스를 정확하게 잡고 연습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 (사진2) 무릎을 펴고 등이 구부러지지 않게 주의

▲ (사진3) 등이 구부러진 상태로 좋지 않다

올바른 어드레스
그립을 잡고 클럽을 들어 올려 몸이 일자가 되게 선다.(사진1) 무릎을 편 상태로 등이 구부러지지 않게 상체를 숙여 클럽헤드를 볼 뒤에 놓는다. 이때 등이 구부러지지 않게 주의한다.(사진2) 등이 구부러지게 되면(사진3) 큰 근육을 이용할 수 없고 작은 근육으로만 볼을 치게 되어 일정한 스윙을 할 수 없어 비거리도 상당히 손해를 보게 된다. 힙은 하늘을 향하게 위로 올려 주고 등을 펴준다. 등을 펴주는 것이 처음에는 불편하고 허리가 아플 수 있으나 며칠만 연습하면 쉽게 몸에 익힐 수 있다.

▲ (사진4) 등을 펴고 무릎을 살짝 구부려 준다

▲ (사진5) 등도 구부러지고 무릎이 앞으로 나온 상태

등이 구부러지지 않게 주의하고 힙을 뒤로 뺀 상태로 무릎을 살짝 구부려 준다.(사진4) 이때 무릎이 앞으로 나오지 않게(사진5) 살짝 앉는다는 느낌으로 구부려 준다. 시선은 볼을 보고 클럽헤드를 볼 뒤에 놓는다. 허벅지가 당기는 느낌이 들면 정상이다.

박영진프로
JPGA Korea 대표
JPGA 주니어 골프아카데미 원장

전)한국 청소년골프협회 경기 부위원장
전)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골프지도학과 겸임교수
KGF 정회원
TPI Level 1
저서 : 주니어골프, 주말골프 100타 깨기

박영진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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