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투어 이토엔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 2011년 JLPGA 무대 진출

[골프타임즈 뉴스팀]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보미(27)가 새로운 골프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보미는 15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클럽(파72, 6,639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이토엔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우승 상금 1천800만엔) 최종라운드에서 노(no)보기에 버디 3개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JLPGA 투어 시즌 6승, 투어 통산 14승을 달성한 이보미(27)가 2015년 시즌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상금여왕을 확정지었다.

시즌 상금 2억엔(2억781만7천57엔, 약 19억 7천만원)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남은 2개 대회와는 무관하다.

2011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이보미는 처음으로 시즌 상금왕을 달성했고 상금 2억엔이라는 한 시즌 최다 상금기록도 세웠다. 이전 기록은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의 1억7천501만6천384엔이었다.

한국 선수의 JLPGA 투어 상금왕 타이틀은 안선주(2010년, 2011년, 2014년), 전미정(2012년), 이보미(2015년) 등이다.

JLPGA 투어 35개 대회에서 이보미 6승, 신지애, 안선주, 이지희, 전인지 2승, 김하늘 1승을 기록하며 15승을 합작했다.

이보미는 출중한 실력과 함께 뛰어난 미모, 친절한 팬 서비스로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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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이보미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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