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한

▲ 송영한

[골프타임즈 뉴스팀] 11일 우정힐스CC(충남 천안, 파71, 7,225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3억) 둘째 날 송영한(24,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3년 KPGA 신인왕 출신 송영한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 1라운드 단독선두 스티브 제프리스(40, 호주)와 함께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 스티브 제프리스

스티브 제프리스는 2014년 호주투어 피지 인터내셔널 골프대회에서 우승,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8위, SK 텔레콤오픈 2015에서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송영한은 “코스 상태도 좋고 바람도 없어 좋은 경기했다. 16번홀과 17번홀의 보기가 아쉽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아직 36홀의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현재 선두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 박재범

▲ 허인회

국내 무대 첫 승(제2회 바이네르오픈)을 거둔 박재범(33)과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허인회(28, 상무)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공동 3위에 올랐다.

▲ 이경훈

JGTO(일본프로골프)에서 활약하며 2012년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이경훈(24, CJ오쇼핑)과 국가대표 상비군 오승택(17, 아마추어)이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 공동 5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진행된 컷오프 기준타수는 3오버파 145타로 71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 동영상 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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