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뉴스팀] 5일 유성CC(대전 유성)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투어 매일유업오픈(총상금 3억원, 우승 상금 6천만원) 3라운드 김대현(27, 캘러웨이)은 쿼드러플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대회를 마치고 김대현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 6번홀(파4) 상황은(콰드러플 보기) 어땠나?
첫 티샷과 두 번째 티샷에서부터 OB가 났다. 6번홀 티잉 그라운드에 들어설 때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한 템포 쉬고 티샷했어야 했는데 무리하게 바로 샷에 임한 것이 큰 실수다. 하지만 오늘 어려웠던 난이도에 비해 버디도 6개 기록했고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6번홀 홀 바이홀 : D - D - 3W - 9I(115m) - 20m 2퍼트 쿼드러플 보기)

▲ 남은 라운드 전략은?
3라운드 동안 잘 해왔고 샷감도 좋다. 2012년 우승 이후 오랜만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드라이버샷이나 아이언샷, 퍼트 모두 전반적으로 감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하겠다.

김대현(27, 캘러웨이)
1라운드 : 6언더파 66타(버디 6개) 공동 6위
2라운드 : 7언더파 65타(버디 8개, 보기 1개) 공동 2위
3라운드 : 2언더파 70타(버디 6개, 쿼드러플 보기 1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3위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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