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골프의 간판 최경주가 PGA 투어 2012시즌 개막전에서 5위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사진제공=AP/연합뉴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2012시즌 개막전에서 베테랑 스티브 스트리커(45·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스트리커는 지난 1월 10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6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23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트리커는 마틴 레어드(29·스코틀랜드)를 3타 차로 따돌리고 개막전 우승과 함께 통산 12승을 달성했으며 우승상금으로 112만달러를 획득했다.
한국 남자프로골프 맏형 최경주(42·SK텔레콤)는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9개를 잡아 8언더파 65타를 쳐내 최종 합계 15언더파 277타, 공동 5위로 2012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한편, 재미교포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한국명:나상욱)는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80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포토-KLPGA 챔피언십] 김재희ㆍ박혜준ㆍ이예원ㆍ박지영ㆍ이제영의 티샷](/news/thumbnail/202404/60526_75394_1341_v150.jpg)
[포토-KLPGA 챔피언십] 김재희ㆍ박혜준ㆍ이예원ㆍ박지영ㆍ이제영의 티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