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골퍼에게는 그들만의 미스테리한 비법이 존재한다. 상위 1%만을 위한 고성능 클럽으로 유명한 미스테리골프( 대표이사 : 김성만 · http://www.mystergolf.net )에서 골프 고수만의 비법을 찾을 수 있었다.

미스테리골프 김성만 대표는 15년 전 사촌 매형(신창현)의 소개로 골프에 입문, 일본 도쿄 사이다마 현에서 골프피팅을 하면서 일본 골프용품업체인 미스테리골프를 알게 됐다. 이미 미스테리골프는 일본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판매하고자 제안을 했지만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삼고초려 정신으로 찾아가 신뢰를 얻으면서 한국 독점 판매권을 얻게 됐다.

현재는 신뢰관계를 쌓이면서 한국에서의 아이템을 일본에서 판매하고 싶어 할 정도로 상호협력적 관계가 발전했으며 이를 통해 일본에서도 미스테리골프의 시장이 커지게 된다.

미스테리골프는 대중에게 생소하지만 대한민국 상위 1%가 사용하고 있으며 골프마니아에게는 명품 골프 클럽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미 10년 전부터 골프마니아층을 타킷으로 정하고 홍보 전략을 펼쳐왔기 때문에 프로, 연예인, 언론 등 대중적인 홍보보다 순수하게 입소문을 통해 골프마니아만의 클럽으로 인식돼 왔다.

그동안 미스테리골프 김성만 대표는 인맥 중심의 신뢰 경영을 중시해 왔다. 그런 그가 최근에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오는 8월 18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스카이밸리CC( http://www.skyvalley.co.kr )에서 ‘섬머 페스티벌 캐디대회’(Summer Golf Fester with Caddie)를 개최한다.

“원래 GMI를 통해 계속 캐디대회의 스폰서를 해왔으며 대중 마케팅은 하지 않고 순전히 입소문으로 홍보를 했지만 골프에서 최고 접점에 있는 캐디만큼 용품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고 판단해 캐디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위탁이 아닌 직접 대회를 운영할 생각입니다”라고 김성만 대표의 대회의 변을 설명했다.

이번 섬머 페스티벌 캐디대회는 단일 대회로 가장 많은 인원(80팀)이 참가해 샷대결을 펼친다. 김성만 대표는 “향후 미스테리골프는 시장에 끌려 다니지 않고 시장을 이끄는 리딩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며 미스테리골프의 서포터즈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테리골프는 골프를 통해서 기부를 많이 진행하고 있으며 좋은 단체들과 함께 사회적 역할을 펼쳐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정신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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