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석을 앞두고 여러 가지 건강식품과 보조제 등이 허위·과장 광고로 몸살이다.[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타임즈=류효근 인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 정승 · http://www.mfds.go.kr )는 2013년 상반기 국내 인터넷·신문 등지에서 식품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행위를 단속해 총 294건을 적발했다.

294건의 허위·과장 광고행위를 분석한 결과 일반식품이 232건이며, 건강기능식품은 62건이었다.

유형별로는 암, 당뇨, 고·저혈압 의 개선과 예방을 표방한 광고가 222건으로 76%를 차지해 대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그 외로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지에서 인기연예인의 체험기를 이용해 과대광고를 한 유형(49건), 병원 전문의를 인용한 광고, 해썹 인증을 이용한 과대광고(5건) 순으로 나타났다.

허위·과장 광고의 매체별 빈도수는 인터넷이 2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문이 67건, 인쇄물이 6건, 기타 6건 순이었다.

이번 상반기 294건은 10년도 918건, 11년도 1079건, 12년도 754건의 지난 식품 허위·과장 광고 적발 건수에 비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처는 이를 지자체와의 긴밀하고 지속적 모니터링과 인터넷 포털사와의 협조 등으로 성과를 본 것이라 판단했다.

이번 허위·과장 광고 업체에는 농심, 유한양행, 농협한삼인과 같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업체들도 껴있어 식품 선별에 관심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http://www.mfds.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효근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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