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이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한국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정규대회인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LPGA KEB·HanaBank Championship·총상금 190만달러)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됐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 : 김정태 )와 골프전문채널인 J골프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으로 공동 제작한 무료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2010년 대회부터 첫선을 보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며 다양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J골프의 라이브 중계 영상도 전달해 스마트폰만 들고 있으면 앉아서 대회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크게 대회 관련 사항(대회 중계·티타임·스코어·역사 등)과 정보(골프 룰·에티켓), 그리고 골프 레슨(박희영, 안나 로손, 크리스티 커 등)으로 구성됐다.

디자인 역시 3D 요소를 활용한 그래픽을 사용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즐거움을 제공한다.

올해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실시간 선수 위치 정보 및 각 홀별 플레이 상황이 표시돼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찾아가기 위해 헤맬 필요가 없다.

또한 아직 경기를 시작하지 않은 선수는 시작 시간을 안내하는 등 갤러리가 대회장에서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배려했다.

한편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8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GC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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