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형필이 2013 제2회 KPGA 티칭프로 선수권 그랜드시니어부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류효근 인턴기자] 김형필(62)이 2013 제2회 KPGA 티칭프로 선수권대회 그랜드시니어부(만 60세 이상) 정상에 올랐다.

김형필은 6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충북 청원군 그랜드CC 남서코스(파72·6676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는 뒷심으로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유재석(61)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랜드시니어부문 트로이카 체제를 구성하던 김경열(62)과 박해도(66), 유재석은 김형필의 신들린 샷을 막지 못했다.

김형필은 2009년 KPGA 티칭프로로 입문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일궈냈다.

류효근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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