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미자키 지로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장익제(50)와석종율(54)이 KPGA(한국프로골프)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7일 일본 간토 도치기현 메이플라워GC(파72, 6,752야드)에서 열린 메이플라워 골프클럽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억5천만원, 우승상금 2,100만원) 최종 2라운드 장익제는 이븐파(72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를 치며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석종률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라 우승이 기대됐던 장익제는 올해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해 4개 대회 출전하며 우승 없지만 톱10에 진입하는 성적을 올렸다.

초청선수로 출전해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미나미자키 지로(일본)가 프로 데뷔 첫 우승했다.

공동 13위(이븐파, 144타)로 대회를 마친 시즌 3승의 모중경(52)은 챔피언스투어 상금왕(85,644,297원)과 통합 포인트 1위(86,020점)에 올랐다.

▲ 챔피언스투어 상금왕과 통합 포인트 1위 모중경

사진제공=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