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 7,005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우승상금 151만2천달러) 최종라운드 루드비그 아베르그(스웨덴)가 보기 1개, 버디 10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1타 최종합계 29언더파 253타(67-64-61-61)로 우승했다.

아베르그는 2위(25언더파 257타) 매켄지 휴즈(캐나다)를 4타차로 따돌렸다.

지난 6월 프로 전향한 신인 아베르그는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올랐고 이번에 PGA 투어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 9월에는 DP월드 투어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날 4타(보기 1개, 버디 5개, 66타)를 줄인 이경훈(32)은 공동 58위(9언더파 273타), 2타(보디 2개, 68타) 줄인 김시우(28)는 공동 71위(6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하고 내년 1월 5일(한국시간) 센토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2024시즌을 시작한다.

PGA 투어 RSM 클래식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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