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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2년차 김찬우 생애 첫 승 “남은 시즌 한 번 더 정상 정복하고 싶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지난해 공동 3위 영암의 좋은 기억이 우승 견인 문정호 기자l승인2023.09.17l수정2023.09.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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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7일 코스모스 링스(파72, 7,407야드, 전남 영암)에서 열린 2023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최종라운드 김찬우(24)는 버디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5-64)로 우승했다.

김찬우는 공동 2위(11언더파 133타) 전가람(27), 정윤(미국), 이성호(36)를 1타차로 따돌리고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입회 후 스릭슨투어(2부)에서 활동한 김찬우는 지난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투어 2년차다.

지난해 포인트 80위에 그쳐 QT(퀄리파잉 토너먼트) 공동 30위로 이번 시즌 시드를 확보한 김찬우는 데뷔 이후 27개 대회 출전 만에 우승했다.

36홀 축소 시 대회 규정에 따라 김찬우는 상금 75%(1억5백만원)을 받았지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코리안투어 시드 2년(2024년~2025년)과 제네시스 포인트(1천점)는 받게 된다.

이 대회 우승으로 김찬우는 상금순위 35위(135,761,282원), 제네시스 포인트 29위(1,787점)에 올랐다.

이 대회는 15일 둘째 날과 16일 셋째 날 경기가 많은 비로 인한 기상악화로 취소되면서 2라운드(36홀) 경기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4회를 맞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2021년을 제외하고 2차례 대회(2020년 제주 타미우스 둘째 날, 2022년 제주 블랙스톤 첫날 기상악화로 취소)가 3라운드(54홀)로 축소됐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36홀 경기는 1983년 8월 부산오픈, 1989년 6월 포카리스웨트오픈에 이어 세 번째다.

대회를 마치고 김찬우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우승 소감?
첫 우승이 영암이지만 지난해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 7,556야드)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오픈에서 1타 차 공동 3위를 했다. 많이 아쉬웠던 만큼 대회를 오면서 같은 영암이고 좋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좋은 성적 내보자’ 각오하고 왔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캐디를 친 누나가 함께하고 있다.
누나는 골프와 연관된 직업은 아니다. 지난해 대회(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당시 누나가 일을 잠시 멈춘 상태여서 같이 해보자고 했는데 이후로 성적이 좋아지면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투어 데뷔 후 활약이 좋지 않았다.
목표는 우승이 아닌 시드 유지였다. 톱10에 두 차례 진입해도 시즌 초 성적이 저조해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QT를 거쳐 올해 시드를 확보했고 준비를 철저히 했다. 시즌 내내 우왕좌왕했고 스윙에 변화를 주다보니 일관성이 없었다.

선수로서 장점은?
티샷과 세컨샷 방향성이 좋아지면서 자신 있게 플레이를 하다 보니 복잡한 것이 없어지고 골프가 단순해지면서 스코어가 많이 좋아졌다.

영암 코스와 잘 맞는지?
코스에서 벙커에만 안 들어가면 세컨샷 공략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 벙커를 피하는 것이 목표였다. 시야가 탁 트여 있고 아웃오브바운즈(OB)가 없는 골프장에서 자신 있게 드라이브샷을 치다 보니 자신감이 높아진 것 같다.

오늘 8언더파가 개인 최저타 기록인가?
공식 대회에서 8언더파가 최저타 기록이다. 지난해 우성종합건설 오픈 둘째 날에도 8언더파를 기록했다.

경기 끝나고 오랜 시간 기다리면서 무슨 생각을 했나?
‘내가 우승을 할 수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기다리면서 아무 생각을 안 하려고 했다. 우승 확정 후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했는데 첫 승이 나름 빨리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대회는 기상악화로 축소(36홀) 진행됐다. 72홀 경기에서도 우승이 기대된다.
첫 승을 하며 샷에 자신감이 올랐다. 부족한 퍼트 연습에 매진해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남은 시즌 목표는?
지난해 시드 유지에 실패해 올해는 시드 확보가 우선이었다. 첫 우승을 했으니 남은 시즌 한 번 더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 김찬우의 9번홀 아이언샷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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