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3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 조인식 후 기념 촬영하는 금호타이어와 KLPGA 관계자들.[사진제공=KLPGA]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대표 타이어 기업인 금호타이어( http://www.kumhotire.co.kr )가 오는 7월 5일부터 중국에서 ‘2013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개최한다.

금호타이어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구자용)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http://www.kumhoasiana.co.kr ) 본관에서 ‘2013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 대회는 금호타이어가 주최하며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총상금 5억원, 우승 상금 1억원 규모로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위치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이번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통해 중국 내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며 “선수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용 KLPGA 회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를 결정해 준 금호타이어 김창규 사장님께 감사하다”며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탄생하고,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KLPGA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 중 최초로 중국에 진출해 다양한 마케팅 및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중국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오랜 기간 중국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대회는 중국 본토에서의 KLPGA 투어 개최로 양국 골프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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